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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여자중학교,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Global Youth Network' 3기 성

  • · 작성자|경남동부지부
  • · 등록일|2023-01-03
  • · 조회수|220
  • · 기간|2033-01-31


굿네이버스 경남동부지부(지부장 김은정)가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유스 네트워(Global Youth Network)’ 3기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클로징 세리머니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9개국(한국,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키르기즈공화국, 필리핀, 타지키스탄), 아프리카 7개국(르완다, 말라위, 모잠비크, 에티오피아, 우간다, 잠비아, 케냐) 59개 학교 351명의 청소년들이 한데 모였다.
 

각국 청소년들은 ▲국가별 효과적인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계획 수립 ▲기후 관련 교육 확대 ▲기후위기 대응 시 전 세계 청소년 의견 반영 등 국제사회에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 전 지구적 이슈인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개월간 펼친 실천 활동성과도 공유했다.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16개국 청소년 351명은 두 달 동안 총 6회의 모임을 통해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에 참여했다. 각국의 기후변화 상황을 공유하고, 지구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실시간 비대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각국의 환경과 상황을 고려하여 일상 속 실천 활동도 펼쳤다. 김해의 김해여자중학교 학생들은 타지키스탄, 잠비아 국가 청소년들과 실시간으로 교류하며 실시간으로 교류하며,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탄소중립 활동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레모니에 참여한 김해여자중학교 김미소(15) 학생은 “해외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몰랐던 지구의 모습을 알 수 있었다”며 “기후위기예방의 중요성을 생각하며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정 굿네이버스 경남동부지부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지구촌을 위해 세계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나부터 실천하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국제교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여 좋은 변화들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남동부지부는 지난 11월 23일 김해시(시장 홍태용),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안태환)과 국제교류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2023년 김해시 아동청소년들이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더 확장하여 진행 할 예정이다.